제주시는 건입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 60억5000만원을 투입해 마을공동체 통합 복합센터를 건립한다고 28일 밝혔다.

해당 복합센터는 문화 향유 콘텐츠 및 시설이 부족한 건입동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.

이에 지상 5층·연면적 1606㎡ 규모로 지역 주민들을 위한 마을 카페, 체험·전시관, 회의실, 교육장 등의 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다. 다음달 8일 착공해 2025년 7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.

제주시 관계자는 "건입동 지역 주민의 공동체 활동 및 문화 복지서비스가 확대될 것"이라며 "삶의 질 향상도 기대된다"고 말했다. 양경익 기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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