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6일 벤처마루서 5개 기업 시상식

제주도와 제주테크노파크(원장 허영호)는 '혁신 창업 아이템 사업화 오디션' 최우수 기업으로 수출농산물 신선 유통 서비스 기술을 개발한 ㈜오존에이드를 선정했다. 

제주도와 제주TP는 26일 오전 11시 제주벤처마루 9층 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. 

이날 수상 기업은 ㈜오존에이드를 비롯한 5개 기업이다.

우수상은 체험여행 플랫폼을 제작한 ㈜디스커버제주, 장려상은 학원-학생/학부모 매칭 앱을 개발한 ㈜태인교육과 접이식 자전거 헬멧을 제작한 ㈜네이처모빌리티, 특별상은 천연 세제 등을 개발한 ㈜제주클린산업이 수상한다.

선정 기업은 모두 5년 이내 창업기업으로 제품 고도화와 마케팅 비용으로 최대 5000만원을 지원받는다. 

특히 시제품 제작, 성능인증, 특허 출원, 크라우드 펀딩 등 맞춤형 멘토링과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성공창업 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. 

혁신창업 아이템 사업화 지원사업은 지난 6월 모집 공고를 통해 기업 51개가 접수했으며, 도는 1~2차 심사를 거쳐 5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. 

오디션 심사위원회는 국내 최고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으로 꼽히는 와디즈(WADIZ)를 비롯, 투자사 등 분야별 전문가 8명으로 구성됐다. 이은지 기자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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